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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이큐글로벌 대표,"RF 장비 사업 확대,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로 회사 성장 이끌 것"

관리자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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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 및 테스트 장비 수리 사업, 품목 및 시장 영역 확대로 강화
▷ 신사업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증발원 개발 추진…아직 상용화 전례 없어
▷ 오는 2025년 매출 2배 목표…"회사 성장 위해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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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이큐글로벌 대표.

 

"기존 RF‧테스트 장비 수리 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증발원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저희가 개발 중인 증발원은 아직 상용화 사례가 없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이 두 사업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까지 매출을 2배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한준 이큐글로벌 대표는 최근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회사의 성장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한준 대표는 작년 2월 이큐글로벌의 대표로 선임됐다. 미국 MBA와 삼성전자 등을 거치며 반도체 분야에서의 업력을 쌓아왔다.

이큐글로벌은 지난 2001년 하이닉스에서 분사한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전문업체다. 

설립 당시 사명은 '이큐베스텍'이었으나, 2017년 국내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업체 서플러스글로벌에 인수되면서 현재의 사명이 됐다. 

본사 위치도 기존 이천에서 작년 말 서플러스글로벌이 위치한 용인으로 이관했다.

이큐글로벌의 주요 사업은 제너레이터, 매쳐 등 RF(무선주파수) 장비의 제조 및 수리다. 

메모리 테스트 장비 수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두 사업의 매출 규모는 전자가 100억원, 후자가 80억원 가량이다. 

올해 매출은 2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매출을 50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한준 대표는 "이큐글로벌의 강점은 20년 이상 반도체 장비를 수리하며 구축한 기술력과 데이터베이스"라며 

"이를 통해 SK하이닉스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와 마이크론, 인텔 등 해외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한준 대표가 설명한 이큐글로벌의 핵심 사업 전략은 크게 '기존 비즈니스 강화' 및 '신규 비즈니스 추진' 두 가지다.

먼저 RF 장비 수리 사업은 기존 200mm 위주의 레거시 장비에서 최신 장비도 수리가 가능하도록 기술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RF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대체 부품 개발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모회사인 서플러스글로벌의 중고장비 유통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 

시장 영역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대만 사무소, 내년 중국 다롄 사무소 설립을 통해 중화권 고객사향 대응력을 강화하고, 

향후 일본과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테스트 장비 수리 사업은 기존 메모리에서 비메모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통상 비메모리 분야는 장비가 다양해, 개별 소규모 업체들이 특정 장비에 대한 수리만 맡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이큐글로벌은 수리 업계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인력 및 네트워크로 폭넓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비즈니스로는 디스플레이 증발원(물질을 증기화 시키기 위한 소스)을 개발한다. 

디스플레이 증착 공정은 기판 아래에 마스크를 두고, 그 아래에서 증발원을 적정 온도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열이 시작되면 분자 단위의 작은 유기물질들이 마스크를 통과해 원하는 위치에 입혀진다.

이큐글로벌은 이 중 메탈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증발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메탈 증발원은 점형으로 증발하는 '포인트 소스'다. 각 점이 겹치는 경우 도포가 균일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이큐글로벌의 기술은 선을 이용한 선형 증발 방식으로, 증착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김한준 대표는 "이큐글로벌의 선형 증발원은 메탈 증착 공정에서 아직 도입된 적 없는 신기술"이라며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작년 말 영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이큐글로벌의 사업 확장을 위해 M&A와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큐글로벌이 수리 업계를 선도하고 있고, 

엔지니어를 위한 복지 및 업무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좋은 인력을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